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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취미

오십견이란? 치료와 예방 방법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왜 생기는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뇨병, 갑상선 질환, 외상, 과도한 운동 등이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은 보통 3단계로 진행되며, 통증기, 동결기, 용해기로 구분됩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심한 어깨 통증과 팔을 들거나 돌리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설치거나 세수나 머리 감기가 힘들어집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보통 약물 치료와 운동 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 치료는 진통 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줄여줍니다. 운동 치료는 자가 운동이나 도수치료를 통해 굳어진 관절낭을 늘려주고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켜줍니다. 수술은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오십견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자주 움직여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관절낭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 내과적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줍니다. 따라서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잘 알고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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