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고등학교 학생증 서비스 시작, 하나금융그룹 제휴

기존 하나금융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학생증이 삼성페이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하나금융그룹이 제휴하여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로 인해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및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미래형 금융 서비스 모델 협력 등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하나금융그룹과 제휴를 맺고잇는 고등학교는 전국에 108개 고교가 있으며, 사전 동의한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동의절차가 이뤄지면 실물 카드와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삼성페이 학생증이 사용되게 되며 각 학교의 운영 방식에 따라 활용됩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간단한 예로 학교 급식∙도서관 이용 시 삼성페이로 발급한 학생증도 바코드를 통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발급 절차도 간단한데요, 삼성페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학생증과 연결된 하나금융그룹 체크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학생증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쓸 수 있고 실물 카드 분실에 대한 위험성도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장점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향후 발급 범위를 확대하고 고등학교 뿐 아니라 대학교 학생증까지도 발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